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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남도희 리뷰 블로그 최적화 성공! 티스토리 한달 운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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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이트와 네이버에서 남도희 리뷰를 치면 나오는 화면

 

내 블로그가 최적화에 성공한 것 같다. 아까 오후에 검색창에 블로그 명을 검색했더니 주소와 함께 검색 결과로 나왔다. 최근 블로그 소개를 바꾼 터라 소개글이 달라서 아쉬웠다.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최적화가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제 카카오 애드핏 결과만 나오면 되는 건가?

 

블로그 명을 짧게 지은 건 생각할수록 잘한 일이었다. 너무 광범위하지 않나 싶었는데, 기억하기도 쉽고 검색하기도 간단해서 좋았다. 이렇게 된 이상 남도희로 유명해지는 수밖에 없겠다. 다행히도 리뷰하는 남도희는 (다음 검색 한정) 나뿐인 듯했고, 이대로 자리를 잘 잡아나가면 될 듯하다.

 

원래의 닉네임을 가져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전혀 다른 글을 쓰고 싶었기에(그래봤자 내가 쓴 글이겠지만) 새 이름을 고수했다. '나나'라는 이름으로 다음에서 밑바닥을 다져가기엔 너무 늦은 출발이기도 했다. 새삼 @나나 로 인플루언서가 된 이력이 특별하게 느껴진다. 운이 좋았다. 초창기에 인플루언서가 되지 않았다면 나나라는 이름도 그대로 쓸 수 없었을 것이다.

 

이름이야 어떻든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미 내 안에서는 나나와 남도희의 관심사와 주제, 스타일이 나눠졌다. 포스팅이 겹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진은 1% 정도 중복이 있을 수도 있겠다.

 

이곳에서는 주제 비중을 신경 쓰지 않고(네이버에서는 책문화6, 일상3, 그 외1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쓰고 싶은 편하게 쓰려고 한다. 리뷰할 수 있는 글을 다양하게 써 나가다 보면 내가 주력하는 주제와 방문자들이 찾아오는 주제가 자연스레 두드러질 거라 생각한다. 지금의 카테고리를 만들 때 그러했듯이.

 

약간의 고민이 있다면, 블로그 스킨에 관한 것이다. 카테고리를 보이도록 하는 게 나을까 아닐까 하는. 내가 방문자라면 카테고리를 확인하고 주제별로 분류된 글을 보고 싶긴 한데, 다른 티스토리 이용자들도 그럴지 모르겠다.

 

실제로 이곳에선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내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그에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좋아요+댓글의 허수가 너무 많다. 조회수에 비해 좋아요+댓글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얘기다.

 

스팸 댓글이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옮겨가는데도 불구하고 댓글창은 여전히 복붙 댓글로 도배되어 있다. 심지어 한 사람이 두 개 세 개 댓글을 달기도 한다. 이것을 그대로 방치해도 되는지 궁금하다. 내가 배운 대로라면 블로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알고 있다. 체류시간이 짧을수록 내가 쓴 글의 품질이 낫다고 판별될 수 있기에. 역시 댓글창을 닫는 게 좋을까?

 

네이버 블로그에도 스팸 댓글은 많은 편이지만 10년 넘게 차단 단어 필터링을 걸어오고, 보는 족족 신고+차단을 해왔던 터라 신경 쓸 필요는 없었다. 게다가 그쪽은 그 와중에도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어하는 방문자들이 있었다. 소통이 잘 되는 편이라고 할 수 없는 나조차도 수년 넘게 대화를 나누는 친구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날 만큼.

 

그런데 이곳은 분위기가 꽤 다른 듯하다. 남도희 블로그를 만들고 한 달을 운영하는 동안 원래 알고 지낸 친구들 말고는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모든 블로그가 이런 건지, 이제 막 시작하는 블로그라서 나만 그런 건지 알고 싶다.

 

원래 그런 거라면 구태여 좋아요+댓글을 허용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 좋아요를 한 번 누르면 저 심해 어디까지 갔다가 해양 생태계 파괴 등의 기후 위기로 이어진다는 기사를 기억하고 있다.

 

본래 좋아요댓글반사 작업을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다. 그 짓을 하다가 세 시간을 넘게 허비한 적이 있다. 그 시간에 차라리 글을 썼어야 했다는 걸 깨달은 후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는다. 구독자 수나 반응이 간절해질 때도 그랬다. 그런데 여기도 구독자 수가 중요한가? 배워갈 것이 여전히 많다.

 

 

 

+) 카카오애드핏 승인이나 나라.

 

++) 드라마 리뷰 10개 딱 쓰고 스토리 크리에이터 달면 좋겠다. 안 되면 20개. 30개 쓰기 전엔 받고 싶은데... 그 산은 또 얼마나 높은지. 가봤어야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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