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주의 웹툰 명장면 쉬는 틈틈이 웹툰을 보고 있다. 한번에 많이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생각보다 실천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뇌가 바사삭 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시간 체크 잘 해가면서 즐기는 중. 더러운 건 청소해야 하는 실력 만렙 막내. 세계 멸망 정도는 혼자서도 식은 죽 먹기지만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기라 적당히 손 봐주고 있다. 강한데 그윽한 눈동자. 너무 좋아. 적안 최고다. 다리 까닥거리면서 이렇게 말하는 아기 어떻게 안 반하지. 작화 퀄리티 미쳤어요. 오랜만에 보러 들어갔더니 아이쿠, 아버님의 옥안이 내 눈을 찌른다. 소저는 세상이 뿌앵해. 전생에 나를 죽인 원수가 멍뭉이가 되었어요. 제발로 죽으러 온 남자애를 내 노예로 삼았다. 그러면서 신발 신겨 줌. 아이들의 대화는 복잡미묘하구나. .. 더보기 만조를 기다리며, 조예은 만조를 기다리며B에게 빌린 책. 반납하기 전 이동중인 차 안에서 읽기.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를 보류하고 돌아오던 날 어릴 적 친구인 우영의 자살 소식을 듣게 된 정해. 우영은 죽기 전 정해에게 한 줄의 문자를 남겼다. “우리 숨바꼭질 기억해?”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죽고 싶던 열두 살의 정해는 외할머니와 지내던 미아도에서 우영은 만났다. 숨바꼭질을 빙자로 죽으려고 암석으로 숨어든 정해를 찾아낸 것이 바로 우영. 산에 묻어달라던 우영의 말을 기억하는 정해는 미아도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바로 알아차린다. 우영이 몸 담았다던 영산교에 들어가 직접 우영의 자취를 쫓는 일. 우영이 머물렀을 방에 묵으며 정해는 진실에 다가간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의 상실감과 슬픔, 기도를 매개로..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