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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로맨스와 판타지 사이] 블로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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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티스토리에서 새 블로그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은 처음이라 어색하기만 하고, 과연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긴 시간 블로그를 운영해 온 경험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확신할 수 없는 일이다. 그저 늘 그래왔듯이 하루하루 꾸준히 글을 쌓아가며 이곳에 정을 붙이는 수밖에 없겠다. 글쓰기 창이 매우 낯설게 느껴지는데 하루빨리 익숙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블로그 운영 방향

새 블로그를 어떤 주제로 운영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안 해본 분야를 새롭게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기존에 해오던 일을 더 잘해보자는 마음이 역시 컸다. 나는 주로 일상글과 도서 리뷰 콘텐츠를 만들어왔는데, 이번에도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 같다. 아마 그게 나의 한계겠지만, 그만큼 전문적일 거라고 위안을 삼아 본다.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말하기

이 블로그에서는 내가 즐겁게 읽고 보았던 작품들을 이야기한다.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 여러 번 말하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에 대한 갈증이 언제나 있었는데, 이곳에서 글로 풀 것이다. 웹소설과 웹툰, 연재글, 책, 드라마와 영화 등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을 만큼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룰 예정이다. 로맨스와 판타지 사이라고 블로그 명을 지은 것은 취향이 그쪽에 조금 기울어진 결과일 뿐이다. 좋은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다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소개하고 싶다. 새로운 작품을 만나고, 좋은 작품을 깊이 음미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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