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식탁 파미에스테이션점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스테이션 2층 FP215호
- 3, 7, 9호선이 만나는 고속터미널역의 호남선 버스 승강장인 센트럴시티 터미널 바로 옆 파미에스테이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0507-1337-3215
⏲ 영업시간
11:00-22:00
15:30- 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친구들과 오후 내내 수다 떨고 놀다가 배가 고파서 인근의 한식집을 찾았다. 사람이 꽤 많았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부터 음식 서빙까지 굉장히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분위기였다. 일행 중 한 명이 아직 오고 있던 터라서 음식이 너무 일찍 나오면 어쩌나 걱정이 들 정도였는데 다행히도 타이밍이 잘 맞았다. 식사까지도 속전속결로 끝낸 느낌.
저녁식사 때를 좀 지나서 가서인지 품절 메뉴가 많았다. 그래도 다행히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어서 주문을 마쳤다.
앞서도 말했듯 음식은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다. 개인 상차림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음식들로 배를 채울 수 있었다.
밑반찬도 있고 해서인지 보쌈을 다 먹지는 못했다. 두 조각 정도 남겼고, 밥도 절반 정도 먹었다.
친구의 제육볶음을 먹어봤는데, 역시 제육은 후회가 없는 메뉴였다.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제육을 먹을 것 같았다. 물론 최애는 돈까스겠지만.
상추를 남겼다고 혼났다. 안 먹을 거였으면 날 줘야지! 가져가지... 난 깻잎파란 말이다...
즉흥적으로 찾아서 방문한 음식점이었는데 꽤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나와서 좋았다. 자극적이지 않고 든든한 밥상을 원한다면 추천.
아! 물이 되게 신기했다. 보리차였는데 보리차치고는 색이 너무 옅어서 다들 뭐야, 보리차야? 맞아? 쩝쩝쩝 하며 한참 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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