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하는 일 중에 가장 꾸준한 건
역시 웹툰 보기.
카카페를 다시 깔았더니
또 정신없이 보고 있다.
3다무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
몰락한 천재 양궁 선수의 게임 스트리머 데뷔기.
현실에선 할 수 없는 일을
게임 속에서 이루며 승승장구하는
유상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타고난 실력과 센스, 외모로
매회차 기발한 장면을 만들어 줌.
방종 타이밍이 진짜 장난 아님.
진심으로 혈압이 올라가는 체험을 할 수 있음.
각박한 현실 속에서 과로사로 죽은 여주가
새로운 세계에서 눈을 뜬다.
그런데 그 여주가 웹소 꽤나 읽은 사람임.
그래서 바로 현실 적응하여
이런저런 추리를 막 해보는데
1도 안 맞음. 추리하는 족족 다 틀림.
어디까지 틀리나 보자 하고 보다 보면
기발할 정도로 계속 틀림.
여주 맥이려는 웹툰인가? 싶을 정도로 틀림.
여주를 강하게 키운다
남주 얼굴에 넘어가서 보다가
계속 보고 있는 중.
어느 책에 빙의해서 어떤 서사가 되련지
나를 모르겠다.
그냥 얘 얼굴이 서사다.
몰래 집 나가려는데
문 앞에서 아버지가 이러고 있으면 어떤데.
결혼도 안 한 클리샤에게 황제의 이혼서가 도착함.
알고 보니 서류가 잘못처리되어 혼인상태가 된 거임.
근데 이혼하면 10년간 유배 생활을 해야 함.
클리샤는 참을 수가 없음.
그래서 황제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짓고자 황도로 떠남.
그런데 이 웹툰도 여주를 강하게 키움.
물론 이 언니 눈깔이 돌아갈 때마다
나는 황홀하지만,
대체로 이런 상태가 지속됨.
이 언니도 소설 많이 보고
북부대공과 결혼하고 싶어 한다.
어딘가 빙의한 언니랑 만나면
할 말이 좀 많을 거 같음.
첫인상이 굉장했다.
분홍 머리 중 이런 박력은 처음이었어.
관심 못 받으면 그냥 쭈구리되지만…
꽃보다 남자 컨셉 진행임.
아카데미가 인기 1, 2위가 있는데
걔 둘하고 나하고만 같은 동아리인 거임.
근데 그중 실세가 나(여주)를 좋다고 쫓아다님.
아주 열심히더라.
고양이 사진 올렸으니
고양이 하나 더.
황녀 슈엘리나는 황비의 계략으로
고아원에 버려져 이용만 당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자신의 힘(정령력)을 황비의 딸에게 다 빼앗기고
친부에게 인정도 받지 못함.
다시 태어난(맞나?) 슈엘리나는
바일롯 대공가의 후원을 받으며
다른 인생을 살기 선택.
저주받았다며 사람들이 기피하는
대공가의 사람들을 보며
공감하고 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슈슈 얼굴 보는 맛에 계속 봄
브리엘 보느라 계속 봄.
눈 떠 보니 책 속 유모 마리에게 빙의된 주인공.
본래 마리는 브리엘을 죽이는 역할이었는데,
빙의된 마리가 브리엘을 살리기 위해 노력함.
그리고 그 길은
브리엘의 죽음으로 흑화하는 삼촌 켄트라일을
살리는 길이기도 함.
브리엘을 죽이라고 사주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
사건 전개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브리엘은 천천히 크면 좋은 거임.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육아물.
육아물하면 나의 해골이를 빼놓을 수 없지.
우리 나비 드디어 섰다고요..!
하지만 나비는 고양이.
고양이는 두 발로 서면 안 됨.
해골이의 나비 못 서게 하기가 시작되는데…
마계에도 도시 문제가 있다는 거 들었어?
오늘 새로 발견한 눈깔이가 돌… 멋있는 사람.
내가 쓴 소설에 들어갔는데
나는 이름도 없던 인물이었던 거임.
근데 현실의 나와 동기화가 되어버린 거.
작품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져야
힘도 커짐.
엑스트라가 곧 주인공급 될 거 같음.
작화가 미침. 눈이 즐겁다.
그럼 여기서 골라서 보세요.
귀여운 많이 보고 힐링하요.
귀여운 게 짱이야
'작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1화 E등급 최약체 성진우의 살아남기 애니 리뷰 (0) | 2024.12.13 |
---|---|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52화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웹툰 추천 (3) | 2024.12.06 |
열혈사제2 3화 리뷰 남두헌과 김홍식의 만남, 구담즈 꼬메스들의 합체 (5) | 2024.11.19 |
열혈사제2 2화 부산에 가면 줄거리 정리 및 리뷰, 3화 기대평 (1) | 2024.11.15 |
말단 후궁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카카오 웹툰 추천 (2) | 2024.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