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 주간 독서 회고

주간 독서 회고

• 기간 : 2024. 11. 11- 2024. 11. 17
• 목표 : 독서 습관 재정립 2회 차
• 방법 : 매일 독서 2시간 챌린지& 기록 인증
• 독서 현황

11(월)	12(화)	13(수)	14(목)	15(금)	16(토)	17(일)
어떤 비밀 → 35%	귀신 부르는 심부름집의 일일 → 어떤 비밀~ 50%	사람의 심해	어떤 비밀(완) 끝이 보이는 연애(완)	허수아비	귀신 부르는 집의 일일(완) 블랙하우스 → 앨리게이터(완) 자개장 할머니(완)	쉼 어떤 비밀~ 75% 사람의 심해(완)
1시간	1시간 10분	x	2시간 5분	x	2시간 10분	2시간 48분

 

 

→ 4권 완독 (목표 달성률 20%)

→ 주 5회 독서, 9시간 3분

 

 

총평

계획 실행력 빵점. 충동적으로 새 책 펴서 보는 걸 고치지 못하고 있다. 그때그때 끌리는 책을 읽는 것이 나쁜 건 아니지만 계획 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나면 만족감도 떨어진다. 일을 벌이기보다는 마무리를 짓는 데 더 집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번 주는 건강 문제로 야외에서 책 읽는 날을 가지지 못했다. 다음 주에는 독서모임이 일정으로 시간을 따로 빼기는 어려울 것 같고 그다음 주가 되어서나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말하고 또 어느 날 갑자기 나가버릴지도 모름. 인간은 왜 자신이 세운 계획 대로 움직이지 않는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손도 대지 못했다. 도서관 책을 산책시켜주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기왕 읽기로 마음먹고 데려왔으니 읽는 시늉이라도 해야겠다.

 

요즘은 블로그 여러 개를 정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틈틈이 시간을 짜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 시간마다 또 해야 할 일이 있으므로. 일주일 내내 책 읽는 삶을 되찾는 일이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다고 느낀다. 다음 주는 꼭 성공할 수 있기를.